충청북도가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2025 기업초청 토크콘서트’가 지난 24일 충청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소통 기회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미취업 청년 60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유망기업 ㈜EOCOPRO, ㈜메타바이오메드, ㈜코씨드바이오팜 등 3개사가 참여했다.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청년 희망 특강’에서는 “자신감이 얼굴에 보인다! 면접 메이크업의 기본”이라는 주제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강연을 맡았다.
신한은행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충청북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 강원본부와의 상호 교차기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광수 신한은행 기관솔루션그룹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제도임을 강조했다.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지역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신한은행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민의 복지 향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김광수 그룹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세쌍둥이를 양육 중인 가정을 직접 찾아 출산·양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지난 16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백승열·김지혜 부부의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수혜 가정을 직접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김 지사는 다둥이 양육에 따른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하고, 부모를 격려하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일동후디스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분유, 기저귀 가방 등 육아용품도 함께 전달했다.충청북도가 운영 중인 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쌍둥이 이상 다태아를 출산
충청북도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응책으로 인구감소지역 내 의료시설 신설 및 빈집 활용 시 취득세를 면제하는 전국 최초 제도를 추진한다.도는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한 「충청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5월 2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도의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인구감소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의료서비스 부족과 빈집 증가 문제를 세제지원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데 있다.우선, '의료인에 대한 감면'이 새롭게 신설된다. 인구감소지역에서 의료인이 의료업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 전액이 면제된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지역에 새로운 의료기
충청북도가 2025년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생 선발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접수 기간은 5월 9일까지이며, 청주·충주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으로, 현재 충청북도에 1년 이상 거주 중이거나 도민의 자녀여야 한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학과장 추천서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근무를 희망하는 청주 또는 충주의료원에 제출해야 한다.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청주의료원 16명, 충주의료원 10명 등 총 26명의 장학생을 5월 말 확정할 예정이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학 졸업 후 해당 의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임신증명서' 서비스를 도입해 임산부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충북도는 이달부터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임신증명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임산부들이 각종 우대 혜택을 받기 위해 종이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지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디지털 임신증명서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워킹맘인 김 부지사가 모바일 앱 운영업체 '마미톡'에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디지털 임신증명서를 통해 도내 임산부들은 162개 시설에 마련된 임산부 우선창구와 전용 주차구역 등 패스트트랙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