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본부-강원본부 상호 기부 통해 지역 상생 실천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광수 신한은행 기관솔루션그룹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제도임을 강조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지역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신한은행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민의 복지 향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그룹장 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참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올해 초부터 온·오프라인 홍보와 고액 기부자 유치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6월 20일 기준 2,606건의 기부로 총 3억 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상승세는 충북의 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응원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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