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여름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비 19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최고기온이 38℃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에어컨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이번 지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6천 가구를 비롯해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총 38만 9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5만 원씩 지급된다.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진행되며, 중복 수급이 가능하다. 냉방비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첫째 주부터
강진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5일, 강진읍 중앙로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더위 속 건강 유지를 위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나누며 위로를 전했다.이에 앞서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진원, 민간위원장 백선원)는 지난 14일부터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은둔형 1인 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쿨매트와 단백질 음료가 포함된 폭염 예방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 연계 모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