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재단법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2025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오는 7월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세종충남대병원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각 분야 전문의가 직접 연사로 나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1차 강연은 7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김규필 가정의학과 교수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건강 상식부터 생활 속 질병 예방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참여자들은 Q&A를 통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2차 강연은 7월 10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소혜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소아청소년에서의 감염 질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및 청소년기 감염 질환의 특성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3차 강연은 7월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이윤주 외과 교수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5가지 체크 포인트’를 중심으로 유방암 자가검진법, 정기검진 필요성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로 기대를 모은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이번 건강 아카데미는 시민 스스로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 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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