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동아제약은 피돌산 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 2종,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마그랑비 피돌렉스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피돌산 마그네슘은 킬레이트 구조를 가진 유기염 형태로,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특히 뇌혈관 장벽(BBB)을 통과해 두통 및 편두통 개선에도 효과적인 성분으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마그랑비 피돌샷액은 마그네슘 300mg과 비타민 B군, 타우린 등을 액상 형태로 담아 육체피로와 근육경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일 1병 섭취로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다.

마그랑비 피돌샷 액&피돌렉스 연질캡슐 제품 사진 (동아제약 제공)
마그랑비 피돌샷 액&피돌렉스 연질캡슐 제품 사진 (동아제약 제공)
마그랑비 피돌렉스 연질캡슐은 유기염 마그네슘 2종(피돌산, 아스파르트산)과 무기염인 산화마그네슘을 함께 담았다. 여기에 비타민 B군 5종, 비타민 E, 감마오리자놀 등을 더해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피돌산 마그네슘과 비타민 B1 복합 조성물은 국내 특허 출원 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피로와 결핍 개선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마그네슘 보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흡수율 높은 복합제를 통해 OTC 마그네슘 시장에서 차별화된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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