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눈에미소안과는 최근 존슨앤존슨 비전(J&J Vision)이 주최한 2025 SILK CIRCLE(이하 ’실크라식 유저 미팅’)에서 구형진 대표원장이 좌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유저 미팅은 한국에서 실크라식을 시행하는 의료진이 모여 임상 경험과 수술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구형진 대표원장은 국내에 스마일라식을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좌장으로 임명되며, 토론을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실크라식은 존슨앤존슨의 엘리타(ELITA) 레이저 장비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바이컨벡스 디자인으로 각막의 강도를 유지해 안정성을 높이고 저에너지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표면을 매끄럽게 절삭함으로써 고위수차 발생과 수술 후 불편감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라식과 같은 렌티큘 기반 시력교정 레이저 장비 중 가장 최근에 출시돼 최신 사양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존슨앤존슨 실크라식 유저 미팅에서는 각 병원의 수술 성과와 환자 만족도 사례가 발표됐으며, 수술 과정의 정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특히 눈에미소안과는 실크라식 도입 이후 약 1년간의 경과 및 임상 결과에 대해 분석해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구형진 대표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반을 주도하며 실크라식의 임상적 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각막 두께, 곡률, 눈물 분비량 등 환자 개개인의 눈 조건은 모두 다르다. 여러 장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은 곧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이는 수술의 정밀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결과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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