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중심의 통합관리체계 성과 인정… 치매관리율 도내 1위

경기도는 도내 지자체들의 치매관리 수준을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 등 총 6개 영역, 3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흥시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특히 지자체합동평가 기준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1위라는 탁월한 성과로 정책 실효성과 협업 체계를 인정받았다.
시는 복잡한 보건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치매통합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행정 중심의 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치매안심도시로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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