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혈액암협회가 오는 26일, 서울 종각역 인근 ‘퇴근후2시간 인사라운지’에서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오프라인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aHUS는 혈관 내 미세혈전으로 신장 기능 저하, 빈혈, 혈소판 감소를 일으키는 드문 자가면역 희귀질환이다. 보체 활성 조절 이상으로 전신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지만, 환자가 적고 인지도가 낮아 정보 접근이 어렵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오프라인 건강강좌 포스터 (한국혈액암협회 제공)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오프라인 건강강좌 포스터 (한국혈액암협회 제공)
이번 강좌에서는 이하정 서울대병원 교수와 이수아 대전을지대 교수가 aHUS의 발병 원리, 최신 치료법, 예후 및 관리법을 쉽게 설명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환우와 보호자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환우와 가족 간 교류회가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에게 점심과 건강용품 기념품이 제공된다. 전 과정 무료이며, 사전 신청은 한국혈액암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자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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