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2015년 타계한 미국 미세재건성형외과의사 윌리엄 잠보니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임상·연구·교육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전 세계 미세재건성형외과 의사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내 의료진 중 최 교수는 처음 이 상을 받으며 한국 미세재건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 수상 후 최 교수는 1년간 미국 주요 병원에서 강연과 수술 시연을 하며 글로벌 의료진과 지식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미국미세재건학회 초청 강연도 진행한다.
최종우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아 영광이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진료와 학술 활동에 힘써 미세재건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미국미세재건학회는 16개국 11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미세재건수술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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