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서울대병원이 ‘제6회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제중원 140주년과 서울대병원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영상으로, 병원의 역사와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찾는다.

세부 주제는 서울대병원의 역사 및 성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국의 전통문화와 유산, 자연과 생태에서 영감을 받은 치유의 상상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은 1~2분 이내의 컴퓨터 그래픽 기반 영상물이어야 하며, 단순 촬영 영상은 제외된다. 규격은 5760×1792px, 최대 용량 4GB 미만. 참가작 수 제한은 없으며, 작품설명서와 신청서를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6회 서울대학교병원 멀티시네마월 공모전 포스터 (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제6회 서울대학교병원 멀티시네마월 공모전 포스터 (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접수는 오는 다음달 7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9월 24일 최종 수상작 6편을 선정해 병원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과 함께 총 2,100만 원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서울대병원 공모전 블로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병원의 역사와 문화, 치유의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에게 위로가 될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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