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대회(ICoLA 2025)에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장학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카우식 레이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ARC 심혈관질환 국가책임자 교수와 양석훈 서울대 교수, 정경혜 세종충남대 교수가 발표와 토론을 이끌었다.

레이 교수는 ‘죽상동맥경화증 역전-크레스토® 20년 임상 근거’를 주제로, LDL-콜레스테롤이 플라크 형성과 심혈관 사건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조기에 적극 관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연구인 ARTMAP에서 크레스토® 10mg이 아토르바스타틴 20mg보다 죽상경화반 용적(TAV)을 더 효과적으로 줄인 점을 소개하며, 아시아 환자군에서도 뛰어난 플라크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STABLE 연구 결과를 통해 로수바스타틴이 플라크 크기뿐 아니라 구성까지 개선해 심혈관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설명했다.

크레스토® ICoLA 런천 심포지엄 (사진 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 ICoLA 런천 심포지엄 (사진 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레이 교수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있어 조기 LDL-콜레스테롤 강하가 필수적이라며, 질환이 없는 경우 LDL-C를 1mmol/L 낮출 때 약 40%의 위험 감소 효과가 있지만, 이미 질환이 있는 환자에선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강력한 LDL 강하 효과를 가진 크레스토®가 중요한 치료 옵션임을 강조했다.

특히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동시에 가진 환자는 사망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이상지질혈증 관리가 필요하다. 레이 교수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른 스타틴 단독요법 권고와 함께, JUPITER 임상으로 확인된 크레스토®의 1차 예방 효과를 소개하며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김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20년간 축적된 크레스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LDL-콜레스테롤 관리와 치료 중요성을 다시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혁신적 치료제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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