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은 장학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카우식 레이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ARC 심혈관질환 국가책임자 교수와 양석훈 서울대 교수, 정경혜 세종충남대 교수가 발표와 토론을 이끌었다.
레이 교수는 ‘죽상동맥경화증 역전-크레스토® 20년 임상 근거’를 주제로, LDL-콜레스테롤이 플라크 형성과 심혈관 사건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조기에 적극 관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연구인 ARTMAP에서 크레스토® 10mg이 아토르바스타틴 20mg보다 죽상경화반 용적(TAV)을 더 효과적으로 줄인 점을 소개하며, 아시아 환자군에서도 뛰어난 플라크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STABLE 연구 결과를 통해 로수바스타틴이 플라크 크기뿐 아니라 구성까지 개선해 심혈관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동시에 가진 환자는 사망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이상지질혈증 관리가 필요하다. 레이 교수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른 스타틴 단독요법 권고와 함께, JUPITER 임상으로 확인된 크레스토®의 1차 예방 효과를 소개하며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김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20년간 축적된 크레스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LDL-콜레스테롤 관리와 치료 중요성을 다시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혁신적 치료제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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