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자동화 생물학 실험실 ‘바이오파운드리’의 실험과정을 프로젝트 설정, 서비스 선택, 워크플로 설계(DBTL), 단위 작업 수행의 4단계로 체계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실험 데이터를 더 쉽고 빠르게 기록·공유·자동화할 수 있게 하며, AI 기반 연구에도 활용 가능하다.

김하성 박사는 “글로벌 협업을 통해 실험 적용상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표준화로 풀어낸 데 의미가 있다”며, “K-바이오파운드리가 바이오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저널 Nature Communications 2025년 7월 10일자에 게재됐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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