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헬스케어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난임 치료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난임 치료 프로토콜 최적화와 결과 예측 모델 개발에 협력한다. 또한, 환자 맞춤형 웹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국제 학술지 및 학회 발표 등 학술 교류도 함께 진행한다.공동 연구는 한국머크 헬스케어 연구원과 분당차병원 의료진이 협력해 수행하며,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엄격히 준수한다.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난임 치료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정밀의료 실현과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 구축에 집중하겠
김경수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제21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며,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수상 대상자는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 중 최근 3년간 SCI 저널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우수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선정된다.김경수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해당 논문은 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중 하나인 British Medical Journal(BMJ) 2024년 2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분당차병원과 루먼랩이 시지각 평가데이터와 행동 데이터를 활용한 아동 발달 상태 분석 및 자폐스펙트럼 장애 진단·예측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의료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분당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분당차병원 디지털혁신의료센터장 김민영 교수, 전형민 교수 및 임재현 루먼랩 대표이사, 김의겸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차병원과 루먼랩은 분당차병원의 연구중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인력, 장비 등 인프라와 시지각 평가데이터를 활용해
지투이(대표이사 정창범)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이 진행하는 ‘임신중 당뇨병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과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투이는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진행하는 본 과제에 위탁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 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한다. 해당 과제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과제인 ‘MEC(Mother·Embryo·Child)’ 분야 의료 난제 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에 선정된 분당차병원이 ‘미래혁신기술 기반의 ‘임신·출산 미충족 의료해결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과제에서 지투이는 치료기기 개발을 담당하며, 분당차병원은 내분비내과 및 산부인과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