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보건소가 추진한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아 놀자!’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는 2025년 상반기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비만율 감소와 식습관 개선에 효과를 입증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송림초등학교, 마동초등학교,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놀이 중심의 수업 방식을 적용해 참여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사전·사후 건강지표를 비교한 결과, BMI 85백분위수 이상 아동은 9명(27.3%)에서 8명(24.2%)으로 줄어 비만율이 완화됐다. 또한 식생활 태도 점수는 평균
서천군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맥문동 꽃 축제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천군 대표 지역축제인 맥문동 꽃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1530 만보걷기 사업’ 참여자와 서천군 체육회 ‘걷쥬’ 회원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장항 송림산림욕장의 맥문동 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걷기 코스는 송림숲 산책로를 따라 걸은 뒤 축제 메인 무대로 돌아오는 약 2km 구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보건소 건강 홍보관과 서천군 체육회 걷쥬 홍보관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서천군보건소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서천군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활·예방·교육 중심의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의 연계 협력도 성과로 인정받았다.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재활 보조기기 무료 대여, 장애인식 개선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