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진단 기업 베르티스는 싱가포르 임상 진단기관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와 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MASTOCHEC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베르티스는 싱가포르 내 검사 인프라를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홍콩 등 7개국으로 진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노퀘스트는 싱가포르에서 마스토체크 유통과 검사 운영을 담당하며, 베르티스는 단백질 질량 분석 기술을 공급한다.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는 패솔로지 아시아 그룹 산하 진단 기관으로, 동남아 및 호주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검사 네트워크와 5억
NGS 기반 정밀진단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자사 RNA 진단 제품의 유전자 융합 변이 분석 알고리즘이 싱가포르에서 특허(등록번호 11202001186X)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암 환자의 유전자 융합 변이를 기존 검사법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낸다. 기존 FISH, Real-Time PCR은 일부 유전자만 검사 가능하지만, 이 알고리즘은 여러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하며 기존 방식으로는 검출하지 못한 변이도 잡아낸다.유전자 융합은 암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로, ALK, ROS1, NTRK, BCR-ABL 등 다양한 융합 유전자가 항암제 개발 대상이다. 엔젠바이오 알고리즘은 더 많은 변이를 검출하고 오진율을 낮춰 임상 진단 신뢰도를
GC지놈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비침습산전검사(G-NIPT)에 적용된 ‘염색체 이상 검출 기술’이 싱가포르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기술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네 번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번 특허는 혈액 속 세포유리DNA(cfDNA)의 ‘단편 간 거리(FD, Fragment Distance)’ 정보를 분석해 염색체 이상을 판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단편 수(FC, Fragment Count)’ 기반 방법보다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GC지놈의 G-NIPT는 이러한 FD 분석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최초로 결합해 개발된 비침습 산전 검사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활용해 산모 혈액 내 태아 DNA를
싱가포르가 발달장애 및 정신 건강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치유(웰니스) 관광'의 선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불안 장애, 치매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테라피 가든(치유 정원)’과 자연공원이 대거 조성되면서,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6일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게재된 싱가포르 국립공원관리국(NPB)에 따르면 현재 싱가포르에는 16개의 테라피 가든이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을 자극하는 30개의 무료 치유 정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16개 테라피 가든엔 ▲ 블랙라이트 미로 ▲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에스지헬스케어(398120)가 싱가포르 현지 고객사와 약 1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에스지헬스케어가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인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동시에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이번에 납품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제품은 ‘인공지능(AI) 가속 MRI’ 제품으로 '온디바이스 AI'의 구현을 통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고, 의료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최근 파킨슨병 솔루션 휴런IPD(Heuron IPD)로 싱가포르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휴런IPD는 MRI를 기반으로 파킨슨병을 진단 보조하는 AI 솔루션이다. 기존 핵의학 검사가 필요했던 진단 방식을 보완해 경제성과 접근성이 좋고 방사선 노출 부담이 적은 3.0T MRI만으로 나이그로좀 영역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고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파킨슨병이 진행되면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을 입는데, 이때 나이그로좀 영역에 소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그로좀 영역의 변화는 파킨슨병 진단을 위한 주요 바이오마커로 활용된다.휴런IPD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
싱가포르항공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싱가포르와 발리, 수라바야 등 인기 목적지를 포함한 26개 노선에 특가 혜택이 적용된다. 여행 기간은 3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다.싱가포르항공 관계자는 "인천과 부산 출발 노선에 대해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모두 특별 요금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싱가포르행 기준으로 인천발은 왕복 41만 5,900원, 부산발은 왕복 41만 900원부터 시작한다.특가가 적용되는 노선에는 싱가포르항공 단독 운항 구간인 싱가포르, 발리, 수라바야를 비롯해 메단, 페낭, 쿠알라룸푸르, 방콕, 푸켓, 말레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H&B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작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서 파티온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대표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가디언에 주력 제품을 입점시키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두드러진 시장이다. 특히, K-뷰티 열풍으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동아제약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
국내 유기농 식품 유통 기업 초록마을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교두보로 싱가포르를 선택하고 자체 브랜드(PB) 상품 수출에 나섰다. 이는 한국 유기농 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초록마을 관계자는 24일 "지난해 싱가포르 최대 식료품 이커머스 기업인 '레드마트(redmart)'와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말 초도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레드마트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이커머스 기업인 라자다 그룹의 계열사다.이 관계자는 "친환경 식품 수출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22일부터 라자다 내 레드마트의 전용 브랜드관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만나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
이디야커피는 싱가포르 난양이공대와 협력하여 진행한 고품질 커피 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개했다고 오늘 밝혔다. 오늘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열린 연구성과 발표회에서는 난양이공대 변환경제센터 조남준 소장 겸 석좌교수가 '커피가 세포를 깨우다, 커피에 과학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에는 문창기 회장을 비롯해 각 본부 본부장 및 마케팅 본부 유관부서 팀장이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세제단 박영준 이사장(전 지식경제부 차관), 난양이공대 김한나 박사, Taniya Perera 박사도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이번 프로젝트는 이디야커피의 커피 생산 시설인
클리니크후즈후의원 홍경국 원장(사진)이 1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미용학회 세미나에서 엠페이스 리프팅관련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이날 홍 원장은 ‘2024 Btl aesthetics singapore innovation evening’행사에서 엠페이스(emface) 리프팅 디자인, 치료간격, 유지기간 등 운동생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술경험을 공유했다. 엠페이스는 영국 BTL사가 개발했으며 고주파(RF) 전자기장(HIFES)가 동시에 전달해,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시술이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엠페이스 출시가 먼저되었음에도 환자의 만족도가 국내만큼 좋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프랑스 클리니사이언스(CliniSciences), 영국 칼텍 메디시스템즈(Caltag Medsystems), 싱가포르 액실 사이언티픽(Axil Scientific)와 글로벌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총판 계약으로 엑셀세라퓨틱스는 글로벌 배지 판매채널을 현재 7개 총판·18개 국가에서 10개 총판·22개 국가로 확대했다. 프랑스·영국·싱가포르 3개 회사와 총판 계약을 새롭게 맺음으로써 유럽·아시아 지역 사업 확장의 새로운 거점을 확보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유럽 제약 바이오 시장에서 규모가 큰 국가에 속하는 프랑스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점유율을 본격 확대하고 싱가포르를 동남아
㈜휴런(대표 신동훈)이 지난 3월 27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병원(National University Hospital)과 연구 협력을 맺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알츠하이며 병기 구분의 후향적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휴런은 싱가포르 국립대병원 의료진의 연구를 위해, 지난 4월 8일 싱가포르 국립대병원을 방문해 휴런의 알츠하이머 예측 진단 솔루션인 Heuron AD, Heuron Brain PET를 설치했다.이번 연구에는 뇌 MRI 영상 700여 건과 뇌 PET 영상 230여 건의 영상 데이터가 사용된다. 해당 데이터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발병 1,2,4,5년 후의 경과를 지속적으로 촬영한 것으로 휴런의 솔루션이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를 얼마나...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는 싱가포르 탄톡생병원에 NGS 기술 기반의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인 힘아큐테스트 디엔에이(HEMEaccuTest DNA)를 4년 연속 공급하게 되었다고 20일 밝혔다.1844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탄톡생병원은 약 1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싱가포르 최대 국립병원이다. 의료진과 기타 직원 약 9,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고 2,050개의 병상과 국립 감염병 전문 센터(NCID)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입찰에 선정되어 공급하는 HEMEaccuTest DNA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골수형성이상(MDS), 골수증식종양(MPN), 림프종(Lymphoma) 등 다양한 혈액암과 관련된 100여개 유전자의 변이를 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소프트웨어 동시 납품을...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최근 ‘2024 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 인 싱가포르’를 개최해, 자사의 주력제품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와 새로운 비침습 고주파(RF) 의료기기 ‘볼뉴머’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6일 쉐라톤 타워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다섯 개의 임상 적응 사례 강의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약 100명의 슈링크(해외명 Ultraformer III) 시리즈 이용자와 경쟁사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장비 이용자, 병의원 관계자가 참석했다.최근 슈링크(Ultraformer III)에서 슈링크 유니버스(Ultraformer MPT)로 장비를 교체한 싱가포르...
누비랩(대표 김대훈)이 싱가포르 국립 병원에 ‘입원 환자 영양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누비랩의 입원 환자 영양 관리 솔루션은 AI 푸드 스캐너로 각 환자들의 식판을 스캔해 개별 식사 섭취량과 영양소를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환자들의 식단 기록을 위해 활용하는 24시간 회상법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95%의 평균 정확도를 기록하며, 스캔 한 번 당 1초 미만의 시간이 소요되어 의료진의 건강 상태 기록 및 수집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해당 솔루션은 싱가포르 국립 알렉산드라 병원의 의료 시스템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 실증 목적으로 처음 도입...
두잉랩(대표 진송백)이 싱가포르 의료기관과 자사의 ‘식단 모니터링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식단 모니터링 솔루션’은 두잉랩의 인공지능 기술인 ‘푸드렌즈(FoodLens)’를 활용하여 환자가 찍은 음식 사진의 영양소를 분석하고, 이를 디지털화 시킨 데이터를 차트처럼 보여준다. 환자가 식단 정보를 수기로 적는 대신 한 장의 사진 촬영을 통해 영양 정보를 기록하고, 그 데이터를 의사 또는 영양사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상담은 물론, 진료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이번에 두잉랩과 계약을 맺은 싱가포르의 Noviu Health는 건강검진, 비만 관리 등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어 식단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프리시젼바이오(대표이사 김한신)가 사람용 임상화학 제품인 Exdia PT10과 종합 검사 카트리지에 대한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HSA)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프리시젼바이오는 작년부터 싱가포르 현지 유통업체와 계약 및 인허가를 논의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허가 등록을 진행해 약 6개월만에 정식 등록에 성공했다고 전했다.프리시젼바이오의 사람용 임상화학 제품인 Exdia PT10은 70μL 혈액만으로도 현장에서 간, 지질, 체성분과 관련된 최대 9가지 성분을 포착하고 정량화하는 진단용 의료기기다. 약 2kg 내외로 작고 가벼워 설치공간의 제약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사용이 간편하므로 한국의 ...
머스트액셀러레이터(대표 이지선)는 주요 제약사와 병원, 연구기관, 투자사 등을 초청해 한국의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로드쇼 ‘머스트 커넥트 2023 싱가포르’를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행사에는 사람마다 다른 뇌 구조를 AI 기반으로 분석하는 뉴로핏과 자가면역치료제로 내년 미국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는 이뮨앱스 등 국내 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장비 분야의 스타트업 12곳이 참가했다.존슨앤드존슨(J&J)과 프랑스의 사노피CHC, 미국의 오가논(Organon)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싱가포르 창업지원기관인 SG이노베이트(SG Innovate), 동남아의 대표적 벤처...
머스트액셀러레이터(대표 이지선)는 국내 유망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을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관, 투자사 등과 연결해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머스트 커넥트 2023 싱가포르’가 1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머스트 커넥트’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 온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글로벌 제약사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사가 밀집한 싱가포르에서 주요 제약사와 병원, 연구기관, 투자사 등을 초청해 한국의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로드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올해 행사에는 ▲사람마다 다른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