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건강복지타운 주차장 내 장기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7월부터 본격적인 계도와 단속에 나섰다고 오늘 밝혔다.시는 그동안 충주시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 외부인의 주차를 자제시키는 방식으로 주차 질서를 관리해왔다. 특히 상반기에는 충주시 노인일자리센터 인력 2명을 활용해 계도 중심의 안내를 실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속에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최근 보건소와 무관한 외부 차량의 장시간 주차 사례가 지속되면서, 건강복지타운을 실제로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증가해왔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7월부터 건강복지타운 직원 차량에 주차 스티
충주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도시 조성과 일상 속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걷기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시는 공무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부서 간 소통과 화합,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챌린지를 운영했다.참여자에게는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상시학습 교육 시간이 차등 부여됐다. 60만 보 달성 시 10시간, 50만 보는 8시간, 40만 보는 6시간의 학습 시간이 인정됐다. 총 76개 부서에서 65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07명이 40만 보 이상을 달성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 본관과 동부분관에서 매주 수요일, 남부분관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웹 기반 인지훈련 시스템 ‘웹코트(Web-CoT)’를 활용해 효율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코트’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한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집단 활동도 병행할 수 있어 사회성 증진과 우울감 해소에도 효과가 기대된다.인지훈련은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시지각, 일상생활 능력, 집중력, 미세
충주시 보건소가 시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으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할 경우 약물 오남용은 물론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폐기물이다.충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약국 등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시민 누구나 가까운 지정 장소를 통해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폐의약품은 제형에 따라 분리 배출해야 한다. 알약과 캡슐제는 포장지를 제거한 후 내용물
충주시가 정신질환 퇴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 돌봄을 통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센터 직원들이 퇴원 환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관리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식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복약지도, 병원 진료 연계, 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지원 대상 식물은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품종들로 선별됐다. 스파티필룸, 관음죽, 스킨답서스, 산세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연말을 앞둔 17일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충주시노인복지관에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충주시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한국팜비오가 후원한 1,500만원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의 장판, 싱크대, 가스온수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올해로 3년째 지속된 한국팜비오의 지역 후원사업은 계속되는 코로나19에 불경기까지 겹쳐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실시됐으며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후원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간 상생의 의미가 크다.남봉길 회장은 “홀로 외롭게 ...
우리나라 중부권에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통합의학센터가 2020년 하반기에 문을 연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충북 충주시는 15일 조길형 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면의 옛 수안보야구장 부지에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열었다.통합의학센터는 총 283억 원이 투입돼 지상 3층(시설면적 8천718㎡) 규모로 건립된다. 진료 병상 30개, 치유센터 병상 110개 등 140병상을 갖춘다.통합의학센터는 선도적 통합 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진료, 교육, 연구 등 통합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