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청년미래센터가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맞춤형 자립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센터는 ‘1인 1동아리’를 목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자율성과 주체성을 높이고 있다.현재 공예, 우리동네소개,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동아리들이 운영 중이다. 각 동아리는 청년 스스로가 모임장과 강사를 맡아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공예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참여 인원은 7명이다. 강의를 맡은 A씨(26)는 “앞에 서서 설명하는 건 처음이지만, 걱정보다 자신감이 더 생긴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즈공예 수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고립은둔청년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지킴이 양성 부모 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 회복과 심리적 성장을 통해 고립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더욱 건강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1기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주간 인천청년미래센터에서 진행된다. 첫 강의에는 18명이 참여했으며, 부부뿐 아니라 다른 자녀 등 가족 단위로 참석한 경우도 많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교육 초반 1~4회는 고립은둔청년 지원 전문가인 김현일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전 대표가 맡아, 부모의 자기이해와 정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