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28일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피해자 중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과 함께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중 자살고위험군이 발견될 경우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정석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사회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적응력 향상을 위해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 형성, 학교생활 적응, 일상 속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자기 표현, 감정 조절, 스트레스 대처, 사회적 소통 기술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며, 참가자들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로그램은 연령별 특성을 반영해 5~6명의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 집단을 운영한다. 지난 28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총 8회기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오는 6월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일산역과 탄현역 광장에 ‘금연벨(금연방송안내기)’을 설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금연벨은 시민이 흡연자를 발견했을 때 직접 버튼을 눌러 금연 안내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금연 지도원이 현장을 방문해 단속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시민이 직접 금연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금연벨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20분마다 자동으로 금연 방송이 송출되며, 버튼 작동 시 수 초 후 방송이 나와 흡연자와의 직접적인 마찰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금연 안내 현수막과 바닥 스티커도 함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21일 고양특례시와 ‘지방세유공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고양시민에게 실질적인 의료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협약식은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동환 고양시장과 일산백병원 최원주 병원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고양시가 매년 선정하는 지방세유공자(본인 및 배우자, 법인의 경우 대표자 본인 및 배우자)에게 종합검진과 검진 검사비 등의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매년 1월 1일을
고양특례시가 어린이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심야 및 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한 '오픈런' 현상과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마련된 대응책이다.고양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덕양구 '연세열린의원'과 일산서구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에 더해 올해부터 덕양구 '지축아이제일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오늘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
동성제약이 지난 20일, 고양시 흰돌종합복지관에서 ‘당박사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나원균 대표이사를 포함한 동성제약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서 직접 식사를 옮겨드리는 등 세심한 배려로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당박사데이’는 동성제약이 ‘당박사 쌀’로 조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행사이다.회사에 따르면 ‘인슐린 활성화를 통한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 쌀’ 특허를 보유한 당박사 쌀은 당 관리가 필수적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쌀로 이날 식사를 제공 받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육체적 회복을 돕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부득이한 일로 며칠 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장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이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 관리하는 장기요양등급 수급자인 치매 환자와 가족이다.지원되는 서비스는 단기 보호서비스, 종일방문 요양서비스, 단기 입원치료총 3가지이다. 해당 서비스는 연간 10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며, 각 서비스의 사용에 따라 최대 30만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방역물자를 비축 관리해 미래 감염병 예방 및 방역관리에 대비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감염병 예방 및 방역물품을 상시 비축함으로써 갑작스런 재해 발생 시 필요부서 및 감염병 취약시설에 물품 지원 및 신속한 방역 활동을 실시해 초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물품은 순환방식으로 교체해 유효기간이 초과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재해 발생 시 추가적인 방역 물품의 확보를 위해 방역물품업체 리스트 등도 확보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감염병은 초기 전파 차단과 방역관리가 중요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건강 취약 어르신 대상,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홈스피탈’ 서비스는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서 대상자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연계해 3개월 동안 집중 통합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민·관 통합 돌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보건의료인 역량강화 등을 협력해 지원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일산백병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