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자사의 보행 보조 로봇 ‘윔(WIM)’의 고령자 보행 능력 개선 및 낙상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SCI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네이처 자매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수원시 보건소와 협력해 고령자 9명을 대상으로 4주간 8회 야외 훈련을 진행, 보행 속도·균형 능력·하지 근력 향상을 입증했다. 특히 보폭 증가와 하지 근육 활성화가 실질적인 낙상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윔은 세계 최소 무게 수준(1.6kg)의 단일 구동기 기반 웨어러블 로봇으로, 좌우 고관절을 동시에 양방향 보조하는 독창적 메커니즘을 채택해, 더 무겁고 복잡한 기존 로봇 대비 높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이재협)은 환자의 낙상안전사고를 줄이고, 환자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맞춤형 낙상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23년 원내 낙상발생 보고율 자료 분석을 통해, 일반 병동에 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낙상발생 보고율이 약 1.8배 정도 높은 점에 주목하여,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선제적인 병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보호자가 없는 통합병동 환자분들에게 거동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호출 벨을 눌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알리고 언제든지 상기 시킬 수 있게 포스터 및 스티커를 제작하여 침상마다 비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환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공고한 ‘2023년 하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약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선정된 과제는 돌봄서비스를 위한 AI기반 낙상 전단계 예측 알고리즘 개발과 검증(보행인자, 운동인지 위험증후군 중심)에 대한 연구로 1단계에서 노인 낙상의 위험을 보행분석으로 사전에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2단계에서 인지기능검사와 통합 활용하여 운동인지위험증후군으로 이행까지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다.3단계에서는 개발된 알고리즘을 노인 돌봄서비스에 적용하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인구의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