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는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당진청년타운나래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제2회 무지개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충남산학융합원이 청년의 날을 맞아 공동 기획한 ‘나래 페스티벌 나랑 놀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일상 적응력과 사회적 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프리마켓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방향기(디퓨저), 석고 방향제, 향초 등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명의로 불우 이웃에게 기부될 예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시행 중이며,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오늘 밝혔다.특히 위생환경이 취약한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12개 권역에 방역 전문용역 업체와 보건소 자체 방역팀을 동원해 친환경 연무소독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방역은 모기 등 매개체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이재민이 머무는 임시대피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방역 물품과 의료용 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