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보건소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18일 기준 전국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양시에서도 올해 현재까지 3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음식·물, 사람 간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및 설사(수양성 또는 혈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5~7일 내에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용혈성요독증후군(HUS) 등 심각한 합병증
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 신약파트는, 대장암 유발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알려진 pks+ E. coli (pks+ 대장균)가 생성, 분비하는 유전독소 (Genotoxin)인 콜라이박틴 (colibactin)을 무력화시켜 제어할 수 있는 물질을 확보하고 그 유효성을 확인하였다고 5일 밝혔다.인트론바이오는 파지리아 (PHAGERIA) 플랫폼 기술에 기반하여,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해 인체 장내 유해 마이크로바이옴과 이로부터 유래하는 독성물질들을 선택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유해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인해 초래되는 질환의 예방 또는 재발을 방지하는 박테리오파지 기반 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대장암을 대상으로 한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대장암을 유발하는...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최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다고 밝히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징변청에 따르면 전남 나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6월 4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혈청형 O157) 환자가 확인된 후, 현재까지 6명의 환자가 확진되었다. 이 어린이집은 등원을 중지하고, 재원 중인 모든 원아, 교사, 조리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와 환경 검체 및 보존식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관련 식재료를 추적 조사하는 등 감염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주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
무더운 여름철 특히나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면 아무래도 단연 식중독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에 노출된 음식들은 대장균(O157)에 쉽게 감염되고 이는 곧 식중독으로 나타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을 경험하게 만든다.현재 WHO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O157)에 대한 치료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항생제가 오히려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켜 식중독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의하면 미국 텍사스 대학교, 캔자스 주립 대학교의 연구팀의 연구 결과 항우울제 프로작과 같이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약물이 대장균(O157)을 재프로그램 해 독소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시도교육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및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A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관련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현황 점검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아울러 관계기관이 국장급 대책반*을 구성하여 이번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역학조사 및 현장안전 점검 등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학생지원국장, 교육복지정책국장), 경기도교육청(부교육감),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소비안전국장), 질병관리본부(감염병관리센터장)질병관리본부는 6월 16일(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 발생에 대한 의심신고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
예년보다 심한 폭염이 예상되며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기승을 부리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병원성대장균은 사람, 동물 등 살아있는 생물의 대장에 서식하는 병독인자를 가진 대장균으로, 설사 및 장염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보통 분변 등에 오염된 물을 섭취하거나 이를 이용해 씻은 식품 등을 통해 감염이 되기 때문에 식약처는 식품과 이를 취급하는 조리도구 등에 대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채소류는 충분히 세척하고 육류, 해산물, 계란 등은 완전히 익혀서 조리를 해...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안전한 음식 섭취, 조리 위생 준수 당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장출혈성대장균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경기도 안산시 소재 유치원에서 6월 18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병 환자가 확인된 후 현재까지 12명의 환자가 보고되었다.이 유치원은 등원을 중지하고, 유증상자 79명을 포함한 재원 중인 모든 원아, 교사, 조리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환경 및 보존식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등 감염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한편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5월 중순부터 6월 10일까지 총 8명의 환자가(6명의 원아, 2명의 확진 원아 가...
로메인 상추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어 미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뉴욕타임즈(Nytime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16개 주에서 발생한 40명의 장출혈성 대장균인 이콜라이(E.Coli) 감염 환자를 역학 조사한 결과, 살리나스 산 로메인 상추를 원인으로 꼽았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같은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가 27명이 추가로 확인돼 전체 감염자 수는 67명으로 늘었다.CDC 관계자는 “아직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19개 주에서 3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인 용혈성요독증후군 (hemolytic uremic syndrome)을 앓는 환자는 6명”이라고 전했다.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