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10:31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다음달 17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컨퍼런스홀에서 “올겨울, 감기 걱정 없는 단단한 아이로 키우기”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이혜림 소아청소년센터 교수가 맡는다.이번 강좌는 겨울철 반복되는 감기와 면역력 저하를 주제로, 성장기 아이들의 면역 체계 특징과 관리 방법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아동의 체질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진료를 이어온 한방소아과 전문의로, 최근 『내 아이 면역력의 뿌리를 키우는 법』을 통해 생활 속 면역 관리법을 소개한 바 있다.강의에서는 아이 면역 발달 과정, 겨울철 감기가 잦은 이유, 생활 속 면역 습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방 관2025.10.20 11:21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다음달 6일 오후 1시 30분, 본관 7층 컨퍼런스홀에서 정인철 심신의학센터 교수가 진행하는 건강강좌 “마음을 살피는 시간: 우울과 불면을 이겨내는 지혜”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현대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우울감과 불면을 주제로, 한의학적 관점에서 원인과 해결법을 살펴보고 심신의학 중심의 치유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강연자인 정인철 교수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한의학박사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이자 대전한방병원 진료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신건강과 통합치유 분야에서 활발히 진료와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병원 측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면은2023.10.06 12:09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인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 이지연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여성갱년기장애 한의의료기술 근거합성 연구’라는 주제로 여성갱년기증후군에 대한 한의치료의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연구는 갱년기증후군 한의치료기술의 임상적 효과, 안전성 및 경제성에 대하여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의 다각적 자료를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다.연구책임자 이지연 교수는 “일전에 갱년기장애 및 폐...2023.03.21 12:44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이은정 교수팀이 골감소 치료 한약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기전을 SCI 저널에 발표했다.뼈는 성장기가 지나면 뼈를 부수는 파골세포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가 커플을 이루어 리모델링 작업이 이뤄지고 이 과정을 통해 낡은 뼈를 건강한 뼈로 교체하게 된다. 마치 낡은 건물을 새로운 건물로 리모델링하는 것과 흡사하다. 이런 생리적 대사가 40대 이후가 되면 폐경 등의 성호르몬 감소나 노화 등의 원인으로 조골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파골세포 활성이 두드러지면서 골감소가 가속화된다. 실제로 우리나라 50세 이상의 70%가 골감소증 혹은 골다공증에 이환되어 있다.현재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비롯...2021.07.05 10:30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오는 5일부터 삼복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삼복첩이란 겨울에 생기는 병을 여름에 예방하는 ‘동병하치’를 목적으로 겨울철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치료법이다.삼복첩은 초복, 중복, 말복 전후로 총 3차례에 걸쳐 약재로 만들어진 패치를 피부에 부착하는 간단한 시술이다. 임산부, 2세 이하 영아,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등의 경우를 제외한 사람에게 처방이 가능하다.비염, 축농증, 천식, 성인 만성기관지염, 면역기능 저하, 냉방병, 감기 등의 호흡기 감염을 자주 겪는 경우 삼복첩 시술이 필요하다.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삼복첩 시술 후 감기 발병 횟수가 치료 전 6.14회에서 시술 후 평균...2021.03.04 11:39
손창규·왕경화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 교수팀은 만성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혈액샘플을 분석하여 혈중총항산화능이 기존의 APRI 지표보다 간섬유화로의 진행과 진행된 정도를 더 예민하게 반영함으로서 진단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해당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인 Antioxidants (IF 5.014) 2021년 3월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만성간질환은 여전히 한국인의 중요한 사망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만성간질환 환자들이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하는 것이 사망하게 되는 주요 기전인데, 이러한 환자들은 간조직이 섬유질로 채워지는 간섬유화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임상에서 간섬유화로의 진행을 조기에 ...2021.02.24 12:04
유정은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 교수 연구팀은 포항여성병원 주보선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조경보혈단의 난소 노화 방지 효능을 밝힌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Experimental Obstetrics & Gynecology’에 게재했다.결혼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임신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난소의 노화로 인한 여성 난임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난소 노화 방지는 난임 예방 및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난소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과배란 유도 주소를 맞거나 시험관아기 시술(IVF)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도 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조경보혈단(調經補血丹)은 일곱 가...2021.02.22 10:14
이혜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의 소아청소년센터 교수팀은 성조숙증 동물 모델 및 네트워크 약리학을 통해 성조숙증의 한방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였다고 밝혔다.성조숙증은 여아는 만 8세 이전,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어 가슴 몽우리가 발달하고 고환의 크기가 증가 등의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질환인데, 성조숙증은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성인키를 감소시키고 정서적, 심리적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회적인 관심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이번 연구에서는 성조숙증 동물 모델과 네트워크 약리학 기반 분석을 이용하여 한약 조성물인 EIF(estrogen inhibition formula)의 여성호르몬 억제 효과와 ...2021.02.18 16:49
침 치료가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유호룡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교수,안진웅 DGIST 교수, 장정희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박사 공동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침 치료가 보행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해외 SCI(E)급 학회지 'Neurorehabilitation and Neural Repair(Impact factor: 3.982, 재활분야 2위 저널)'에 발표됐다.연구팀은 파킨슨병을 진단 받은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침 치료를 시행한 실험군과 침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대조군으로 나눈 뒤, 트레드밀 보행 시 뇌혈류역학 반응을 비교했다.실험군은 4주간 8회의 침 치료를 시행하였고, 실...2021.01.13 16:38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센터장 조종관 교수)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이 13일 홍삼의 대표적 항암 성분인 Rg3를 이용한 면역항암 효능 관련 임상관찰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병원에 따르면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조종관 동서암센터장과 한국한의학연구원 정환석 한의기술응용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면역관문을 차단하는 면역항암소재를 제시하고,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에서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의 유효성을 관찰하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하였다.이전 연구에서 한의기술응용센터 정환석...2021.01.06 14:03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은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와 난임 사업과 관련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햇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6일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 김영일 대전한방병원장, 김용진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한방병원은 난임 사업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난임 사업에 선정된 환자에게 한방 난임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일 병원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해당 분야 전문의가 전담하여 우수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사업...2020.12.30 15:29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이 30일 사랑의 헌혈증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부식에는 대전한방병원 조종관 동서암센터장, 조정효 교수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동서암센터 환자 등이 참석했다.기증된 헌혈증 100여장은 지난 2년 동안 대전한방병원의 교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모은 것으로, 수혈이 필요한 동서암센터의 종양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종관 센터장은 “이번 기증된 헌혈증이 완치를 향한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을 잃지 않는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2020.12.23 10:41
침치료가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고 해외 SCI급 학회지 ‘Applied Sciences’에 발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 유호룡 교수가 고려대학교 이승현 박사,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장정희 박사와 함께 파킨슨병 환자에게 침치료가 보행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환자 24명을 침치료를 시행하는 실험군과 침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대조군으로 나눈 뒤 트레드밀 보행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때 뇌혈류변화 패턴을 볼 수 있는 도구인 fNIRS(functional near-infrared spectroscopy)를 이용해 대뇌 피질의 헤모글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