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이 인도 의료기기 유통사 GHC International과 자사 대표 제품 ‘엘라스티(Elasty) HA 필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자동 연장 포함 3년간 총 900만 달러 규모로, GHC International은 인도 전역에서 엘라스티 HA 필러의 수입, 마케팅, 유통, 판매 독점권을 가진다. 현지 규제 승인 절차는 GHC가 주도하며, 자체 비용으로 마케팅과 판매망 구축에 나선다.동방메디컬은 한국에서 제작한 전자 마케팅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해 인도 의료진의 제품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HA 필러를 인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계약 초기 2년 유
한방·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글로벌 시장 진출 비전을 발표했다. 김근식 대표는 “동방메디컬은 일회용 한방침과 부항컵 품목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방과 양방을 아우르는 글로벌 메디컬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1985년 설립된 동방메디컬은 한방침과 부항기 제조로 출발해 40년간 한방 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필러, 흡수성 봉합사 등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