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포스타마티닙)’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발리스정은 SYK(Spleen Tyrosine Kinase)를 억제하는 국내 첫 경구용 혁신신약으로,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ITP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ITP는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공격해 혈소판 수가 감소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타발리스정은 SYK 억제를 통해 대식세포의 혈소판 파괴를 막아 출혈 증상과 혈소판 저하를 개선한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미국·일본·한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타발리스정은 미국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하고, 일본 킷세이제약이 아시아권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 100·150㎎(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이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 치료에 대한 효과가 불충분한 만성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타발리스정은 체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pleen 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함으로써 혈소판 파괴를 저해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Fc 감마(γ)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를 통해 면역 세포가 반응하면서 ITP가 발생하는데, 타발리스정은 이러한 과정을 차단한다. 특히
한독(002390)은 지난달 26일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과 시술 예정인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도프텔렛’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도프텔렛(성분명: 아바트롬보팍)은 이전 치료에 불충분한 치료 반응을 보인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로 경구용 제형이다.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와 식이조절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라는 장점이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2019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는 2021년 1월 면역성 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