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7월 중국 산둥성 린이병원 외과 명예교수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린이병원은 4000병상 규모의 중국 병원으로, 첨단 의료시설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의료기관이다.박 교수는 명예교수로서 의료진 학술교류, 진료 협력, 교육 활동을 맡으며, 최신 위암 수술법 전수와 한중 암 연구 협력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는 SCIE 등재 국제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H-index 36으로 국내 위장관외과 분야에서 높은 연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박성수 교수는 “이번 임명은 그간 암 치료와 연구에서 쌓은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린이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박성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팀(박성수 교수, 석박사통합과정 이인혁)이 위식도역류 (혹은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항역류 수술(Laparoscopic Nissen Fundoplication, LNF) 후 증상 호전 및 예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객관적 지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식도기능검사를 시행해 수술의 필요성 유무만 판단하고 수술 후 증상 호전 확률과 호전 정도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수술을 진행했다면, 이제 객관적 수치를 기반으로 수술의 효과와 호전 정도를 예상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항역류수술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 효과를 의료진으로부터 미리 제공받고 수술 결정을 할 수 있다. 기존의 예측 방법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끈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으며 다수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였으며, 2011년부터 미국에서 Daewoong America Inc. 법인장을 역임하다가 2015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