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DWRX5003)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패치의 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하고, 노보노디스크의 주사제 ‘오젬픽’과 ‘위고비’ 대비 생체이용률을 비교하는 단계다.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에 부착 시 미세 바늘이 녹으며 약물을 진피층에 직접 전달한다. 주 1회 부착으로 환자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특히 대웅테라퓨틱스의 독자적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CLOPAM®)’이 적용돼,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생체이용률을 보이며,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 대비 크게 향상된 수치다. 경구제와
삼천당제약은 지난 15일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 임상(BE Study)을 위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CRO(임상시험수탁기관)업체와 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금번 임상(BE Study) 제품은 일반인들에게 비만 및 당뇨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오젬픽 및 위고비(이상 주사제)’ 및 ‘리벨서스(경구제)’ 중 경구제 제품이다.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60조 이상 판매되는 블록버스터 약물인 것으로 조사됐다.회사 관계자는 “삼천당제약은 글로벌 1ST로 시장에 진입하고자 그동안 S-PASS 플랫폼 기술을 통해 개발한 혁신적인 전달 물질을 접목시킨 오리지널 제형 특허 회피 제품을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