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Sanrio Characters)’와 손잡고 오는 7월 1일부터 ‘러브 서머(Love Summer)’를 주제로 초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올리브영이 전사 차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릭터 프로젝트로,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 중 약 60%가 10~30대인 점을 반영해 캐릭터 소품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취향을 겨냥했다. 협업 파트너로는 글로벌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산리오캐릭터즈가 선정됐다.7월 한 달 동안 전국 올리브영 매장은 상품 진열대, 쇼핑백, 직원 유니폼의 뱃지 등에서 산리오의 ‘태닝 에디션’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태닝 에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와 협업한 ‘비첩 순환 에센스 X 단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단하와 함께, 초여름 궁중의 연꽃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연꽃이 진흙 속에서도 청아하게 피어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외부 자극에도 흔들림 없이 피부에 청량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제품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단하는 전통 한복을 MZ세대 감성으로 새롭게 풀어낸 브랜드로, 유명 걸그룹의 무대 의상으로도 주목받으며 국내외에 한복의 미를 알리고 있다”며 “이
세포유전자치료 배양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벨기에 바이오텍 트린스(Trince Bio)와 세계 첫 Photoporation 기술 기반 ‘차세대 트랜스펙션 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린스는 2024년 ‘네이처 스핀오프 글로벌상’을 수상한 혁신기업이다.트랜스펙션은 외부의 RNA, DNA 등을 세포 내로 전달해 세포 특성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전기천공법 등과 달리, 트린스의 ‘루미포어(LumiPore)’는 레이저 빛과 광열 나노센서를 활용한 Photoporation 기술로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CAR-T, CAR-NK, iPSC 등 민감한 세포의 손상을 줄여 후공정 효율을 높인다.엑셀세라퓨틱스는 “이미 글로벌
코어라인소프트가 세계적인 의료복합단지인 미국 텍사스 메디컬 센터(TMC)의 핵심 의료기관인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 이하 BCM)에 자사 AI 소프트웨어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코어라인소프트는 기존 공공·민간 병원뿐 아니라 의과대학, 임상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북미 B2A(Business to Academic)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TMC는 약 60개 병원과 연구소, 대학이 집결한 미국 최대 규모 의료클러스터로,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암치료 전문기관인 MD 앤더슨 암센터를 비롯해 화이자, 존슨앤존슨, 로슈 등의 R&D 센터도 입주해 있다. BCM은 TMC 내 대표
애경산업이 운영하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들뜸 없는 밀착감과 정밀한 커버력으로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돕는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루나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피부에 스며들 듯 부드럽게 밀착되는 제형으로, 모공과 잡티를 섬세하게 커버해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이 제품은 판테놀, 저분자 히알루론산, 시카, 수용성 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보습과 진정 효과까지 제공한다.또한 이 제품은 다크닝 현상 없이 처음 화장한 상태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안티다크닝 효과와 함께 기미 및 잡티 커버 지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CG MedTech)은 척추 고정 장치 ‘이노버스(INNOVERS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후, 미국 병원에서 첫 수술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노버스는 지난해 2월, 미국 FDA의 의료기기 판매 허가인 ‘510(k)’를 획득했다. 특히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메드트로닉의 척추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 ‘스텔스스테이션(StealthStation™)’과의 연동이 입증돼 해당 시스템과 호환 가능한 척추 고정 장치로 승인받았다.이후 올해 3월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했으며, 최근 텍사스주 메모리얼 허만 병원에서 진행된 첫 수술에서 사용됐다. 수술은 정형외과 전문의 스티븐 J. 시어 박사가 집도했
셀리드(299660)는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알티큐어㈜와 16일 바이러스 벡터 기반 CDMO 통합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공유해 연구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CDMO 시스템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셀리드는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과 GMP 인증 시설을 갖추고, 감염병 백신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알티큐어는 렌티바이러스, 레트로바이러스,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등 다양한 벡터 기술을 보유해 초기 개발과 품질 분석에 특화된 역량을 갖췄다.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SSG닷컴이 농심, 코카콜라와 손잡고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푸드 PICK’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면류와 탄산음료 등 인기 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농심과 코카콜라 브랜드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후 별도로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에게는 SSG머니 5,000원이 추가 적립된다.특정 상품 조합을 함께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할인 대상 조합은 신라면 더 레드와 코카콜라, 짜파게티 더 블랙과 코카콜라 제로, 배홍동 칼빔면과 코카콜라·스프라이트 등이다.이와 함께 농심과 코카콜라 세트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포커스에이아이는 JM커피그룹의 부산 원두로스팅 신공장에 AI CCTV 및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커스에이아이는 JM커피그룹의 요청에 따라 약 2500평 규모 부산 신공장에 맞춤형 AI CCTV 를 공급할 예정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형 CCTV로 공사 단계별 유동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에 공급하는 AI CCTV 및 AI 보안관제 솔루션은 관리자 휴대폰 앱과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영상 확인 ▲지정 시간대 영상 확인 및 저장 ▲이상행동 자동감지 및 알림 푸시 발송 ▲이상 발생 시점 자동 기록 등 다양한 기능을 기반으로 현장 상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JM커피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론칭 6주년을 기념해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맥스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6주년 기념 에디션은 대용량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맥스’와 ‘캡슐 크림’으로 구성돼 더욱 특별하다. 캡슐 크림은 앰플 핵심 유효 성분을 2배 함유한 화이트 캡슐 앰플과 촘촘한 수분 탄력감을 자랑하는 핑크 크림이 결합돼 기미부터 탄력 리프팅까지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패키지는 반짝이는 캡슐을 형상화한 아이콘과 로즈골드 및 따뜻한 핑크 컬러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핑크
배스킨라빈스가 공식 브랜드 애플리케이션 '배스킨라빈스 앱(이하 배라앱)'을 지난 12일 출시했다. 이번 앱은 배스킨라빈스만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배라앱을 통해 고객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배달·픽업 주문 기능 외에도 매장 내 대기 없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오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쇼케이스에 진열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의 네임택을 카메라로 비추면 제품을 인식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플레이버 스캔' 기능도 탑재됐다. 할인, 적립,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바코드' 기능
뇌신경 질환 특화 AI 의료기업 ㈜휴런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응급 뇌졸중 진단 보조 AI 솔루션의 실증 및 임상 효과 검증을 목표로 하며, 2024년 5월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약 1년 7개월간 진행된다. 휴런은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과 협력해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이끈다. 총 정부지원금은 약 17억 4천만 원이다.휴런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솔루션의 공공의료기관 도입, 응급 뇌졸중 환자의 진단·치료 시간 단축, 환자 예후 개선 여부 평가,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 분석 등 전반적인 임상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국산 AI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새로운 여름 ‘린넨 컬렉션’을 출시했다.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린넨 특유의 시원함과 통기성은 유지하면서도 텐셀과 리오셀 혼방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쾌적한 착용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내추럴한 텍스처와 여유로운 핏의 린넨 재킷과 버튼업 슬리브리스 원피스 등 로엠의 스테디셀러와 신상품을 아우르며 실용성과 감도를 동시에 갖춘 구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로엠 린넨 재킷은 누적 판매량 18만 장을 기록하는 등 매년 여름 시즌마다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린넨 소재 비중을 더욱 높이고, 재킷 9만원대, 슬랙스 5만원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지난 10일 본원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5년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신규 참여기업 19개사를 포함해 총 3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조금준 사업단장 교수, 이민우 부단장, 윤영훈 진료협력센터장, 김치경 임상시험센터장, 보건복지부 전 차관 출신 강도태 고려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사업단 소개, 홍보마케팅 설명회, 신규 기업 인증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고, 강도태 특임교수는 ‘보건의료 정책과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주제 강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와 정부 정책 변화를 설명하며 스타트업의 선제
스카이인텔리전스(SKAI Intelligence)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테크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서 세계 최초로 옴니버스 기반 AIGC 콘텐츠 제작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엔비디아(NVIDIA)의 산업용 AI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제품 3D 스캔 ▲AI 기반 모델링 ▲애니메이션 ▲텍스처링 ▲조명·카메라 제어 ▲렌더링까지 상업용 3D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하나의 AI 파이프라인으로 통합,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제작 방식 대비 최대 95%의 효율 향상이 가능하며, 대규모 인력이나 장비 없이도 고해상도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
AI 기반 혈액·암 진단 기업 노을은 카타르 의료기기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자사의 AI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을 포함한 주요 제품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72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다.이번 계약으로 노을은 miLab™ CER을 비롯해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BCM, 말라리아 진단기기 miLab™ MAL 등 전체 제품 라인업을 카타르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miLab CER은 정식 출시 전임에도 계약이 이뤄져, 기술력과 시장 기대를 입증했다.임찬양 대표는 “카타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중동의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공급 계약은 카타르 공공·민간 의료시장 진출의
29CM가 요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부디무드라’와 가수 이효리의 협업 컬렉션을 29에디션(29EDITION)으로 단독 선발매한다. 29에디션은 29CM가 자체 큐레이션 역량으로 엄선한 브랜드 또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한정 발매하는 상품이다.이번 협업 컬렉션은 ‘나를 위한 삶의 기준(I’ll live like this)’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요가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부디무드라의 브랜드 정체성에 이효리의 솔직한 이미지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더해지며 캠페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슬로건은 이효리가 직접 쓴 영문 시의 한 구절에서 발췌해 메시지 전달력을 강화했다.협업 제품은 요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
LG그룹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전면 도입하면서, 인공지능 기반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LG는 2028년까지 ABC(AI·Bio·Clean Tech) 분야에 약 5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이런 가운데,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은 그 ‘AI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실질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0년 설립된 제조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다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전기전자, 자동차, 식품, 2차전지 등 다양한 업종에
국내 3D프린팅 기술 선도기업 링크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소결 분말용 접착제 분사 방식(MBJ: Metal Binder Jetting)의 3D프린터 상용화에 성공하며, 올해 상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기존 금속 적층 제조 한계를 극복한 ‘게임체인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링크솔루션이 개발한 MBJ 방식 3D프린터는 ▲다중 프린트헤드 제어 기술, ▲소재 가변형 빌드 플랫폼 기술, ▲분말 분사 및 롤러 압착 시스템 등 핵심 공정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적용해 성능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특히 이 장비는 다양한 금속 분말을 빠르고 정밀하게 적층해 원하는 형상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기존의 고온 레
최근 치아 상실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인 임플란트 시술이 고령자와 만성 질환자에게도 보다 안전하고 정밀하게 가능해지고 있다. 핵심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라는 디지털 기반 시술 방식이다. 기존 수술 방식에 비해 절개 범위가 작고, 감염 위험과 통증, 회복 기간 등을 줄일 수 있어 시술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보다 쉽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인공치근(나사 모양의 금속 기둥)을 잇몸뼈에 식립한 뒤 인공 치아를 올리는 방식이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어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틀니나 브릿지보다 저작력이 우수하고 수명도 길다.하지만 인공치근을 잇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