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강형호 공식 팬카페 ‘피타팬’으로부터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피타팬’ 창립 8주년을 맞아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팬들은 “강형호가 희망을 줬듯, 아픈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았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간접 치료비에 쓰인다.‘피타팬’은 2020년부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해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해 항암 치료 중 중심정맥관 보호용 ‘히크만 주머니’ 951개를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7명의 환아 치료비도 지원했다. 누적 후원금은 4200만원에 달한다.강
배우 공유의 공식 팬클럽 ‘YOO&I’가 지난 10일 공유의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8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이다.‘YOO&I’는 매년 공유 생일에 소아암 환아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바자회 수익금부터 누적 기부액은 1억 200만 원에 달한다. 이 기부금으로 14명의 환아가 치료비를 지원받았다.팬클럽은 “공유 님과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배우 공유의 긍정적인 영향력 덕분에 팬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헬스 AI 기업 니드가 서울 외 지역 아동들의 소아암 치료 격차 해소를 목표로 ‘니드 키즈(Need Kids)’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니드는 부산대 어린이병원, 칠곡 경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지방 거점 국립대 병원과 협력해 1년간 서울 외 지역 소아암 환아들에게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무상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병리 검사, 영상 검사, 의무 기록 등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에게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근거 기반의 정밀 치료 인사이트를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국내 소아암 치료는 전문의 부족과 의료 인프라 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 소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700만 원과 히크만주머니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영웅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항암치료에 필요한 중심정맥관용 히크만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실질적 도움이 될 예정이다.‘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며 지금까지 12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팬카페 관계자는 “임영웅을 응원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