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체 개발한 항균 기능성 신소재 ‘퓨로텍(PuroTec™)’을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8일(현지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K 2025’(K 쇼)에 참가해 퓨로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 쇼는 미국의 NPE(National Plastics Exposition), 중국 차이나플라스(Chinaplas)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에는 66개국 32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전, 모빌리티, 건축자재, 의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글로벌 B2B 고객에게 소개하고, 잠재 고객 확보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지난해 NPE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숙명여대 약학연구소와 ‘기초·중개의학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고, 고령층 골다공증 대응을 위한 골 재생 신소재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교육부 ‘글로컬랩’ 사업의 일환으로, 숙명여대 약학연구소는 ‘노화관문 제어’를 핵심 주제로 노인성 질환 발생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기초연구를 진행한다. ‘노화관문’은 노화 전환점을 의미하며, 이를 조절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새 개념이다.시지바이오는 골노화 억제 연구에 참여해 숙명여대가 발굴한 성장인자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적용한 고기능성 골재생 신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신소재는 자사 차세대 골이식재에 복합 적용해 의
케이지에이가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는 에어로젤 생산용 겔캐스팅 공정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2024년 1차 수주와 납품을 완료한 데 이어 2025년 고객사 설비 확장에 따른 2차 수주 참여를 예고했다. 2차전지 장비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에 뛰어든 케이지에이는 자동화·방폭 사양을 적용한 양산용 장비로 에어로젤 상업화 가속화를 지원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지에이는 에어로젤 양산을 준비 중인 L사로부터 겔캐스팅 공정장비 수주에 성공했고, 2024년 중 해당 장비 납품을 마쳤다. 이 장비는 연구실 수준 샘플 생산에 머물던 겔캐스팅 공정을 투입 재료 준비부터 교반·겔화·건조·패키징 단계까지 완전 자동화
깨끗한나라가 화재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준불연 폴리스티렌 신소재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환경 보호와 안전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연구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와 건축 자재 소재 제조기업인 엔디텍(대표 김수웅)이 지난 2022년부터 약 3년간 협력한 결과물이다. 양사는 기존 준불연 폴리스티렌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건설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단열재는 주로 발포폴리스티렌(스티로폼), 압출발포폴리스티렌과 같은 폴리스티렌 계열 소재다.
테크니컬 애슬레저 안다르는 미국 특수부대 혹한기 훈련복에도 적용되는 고기능성 신소재 ‘프리마로프트’ 자켓 3종 출시와 함께 겨울 시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미국특수부대 훈련복에 적용한 신소재 '프리마로프트'의 특징은?지금부터 초겨울까지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프리마로프트 매트웜 패딩 자켓’과 ‘프리마로프트 시티웜 패딩자켓’, ‘프리마로프트 윈터 윈드자켓’을 시작으로 한겨울도 거뜬한 고기능성 방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다르는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강점을 살려 겨울을 멋스럽게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새로 출시된 신제품에 적용된 프리마로프트는 특수부대
헬스바이옴(대표 김병찬)은 지난 20일 스케일업기술사업화 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스케일업 과제 중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절대혐기성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하며, 오는 2024년 말까지 연구개발비 총 10억 원을 지원받는다.헬스바이옴은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기존에 개발 중인 항노화 관련 근력개선 기능을 적응증으로 인체적용시험 중인 건강기능식품과 더불어 항노화 관련 인지능력 개선 기능 건강기능식품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절대혐기성 마이크로바이옴은 분리 및 배양이 극도로 어려워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
이오플로우의 자회사 네프리아 바이오가 미국 드렉셀대학교와 나노 신소재 맥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네프리아 바이오(이하 네프리아)는 미국 드렉셀대학교가 보유한 나노 신소재 맥신(MXene)을 인공신장 분야에서 독점적으로 활용할 권리를 확보하였다. 네프리아는 금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웨어러블 인공신장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맥신은 투석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노폐물인 요소(尿素, urea)를 거르는데 현존하는 소재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맥신은 티타늄과 탄소 원자로 이뤄진 얇은 판 모양의 2차원(2D) 물질이다. 2011년 드렉셀대 유리 고고치 교수와 미첼 ...
에이치엘비제약(구 메디포럼제약)이 기능성 식품 소재 글로벌 기업 네오크레마와 건강기능식품 뇌 건강 신소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에이치엘비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혈관-뇌 장벽(BBB)을 통과해 기억력, 인지기능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인 미네랄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뇌 건강기능식품의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제품 상용화 및 제반업무 수행 ▲관련 결과물에 대한 공동 명의로서의 지적재산권 출원 협력 ▲확보한 제품과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화 지원 과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는 “오는 2021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발트크롬 합금’을 신소재로 하는 ‘3D 프린팅 인공관절’의 허가?심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관련 내용을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코발트크롬 합금 인공관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민원인지침서)」으로 최초 발간하였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최근 3D 프린팅 인공관절의 신소재로 개발된 ‘코발트크롬 합금’의 특성을 반영하여 허가심사 의뢰서 작성에 필요한 기준 및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코발트크롬 합금’은 현재 3D 프린팅에 주로 사용하는 ‘티타늄 분말’에 비해 마모가 잘 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어 인체...
융복합 첨단의료기기 제품화 시장진입 적극 지원…환자 불편 해소골절된 뼈를 고정해 굳게 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 안에서 녹아 사라지는 첨단 신소재로 만든 골절합용나사가 골절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1월 20일 첨단 신소재인 흡수성 마그네슘합금을 써서 만든 골절합용나사* 등 이식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제품화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골절된 뼈의 고정을 위해 뼈에 나사를 박았다가 나사 제거를 위해 다시 수술 부위를 여는 등의 골절 환자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골절합용나사: 파손된 뼈를 고정하는데 사용하는 나사이번 가이드라인은 신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