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일 전동화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현대 N 브랜드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축적한 차량 데이터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극한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차체를 기반으로 트랙과 도심을 아우르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전 기준 7,990만 원으로 책정됐다.이 차량에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의 성능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9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 Auto)가 주관하는 ‘2025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에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차량이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5 N에 이어 2025년 아이오닉 9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린 성과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기술력이 꾸준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10대 엔진’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으며 ‘오스카상’에 비
현대자동차는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아이오닉 9은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된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2열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이로써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에 이어 아이오닉 9까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진행됐다.현대차는 지난 2015년 독일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N’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후 벨로스터 N을 시작으로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N 아카이브’의 공식 개소와 함께 고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이 소개됐다. N 아카이브는 WRC, TCR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자동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재됐다고 26일(목) 밝혔다.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ran Turismo World Series) 2024' 월드 파이널에 등장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ran Turismo World Series) 2024' 월드 파이널 네이션스 컵(Nations Cup) 부문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레이스 예선에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9일(월)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내년 1월 ‘그란 투리스모 7’ 레이싱 게임에 공식 투입되기에 앞서 이번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예선에 깜짝 등장했다.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
현대자동차가 14일(목, 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아이오닉 5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5일(금) 밝혔다.아랍에미리트 WFP 두바이 차량기지에서 열린 이날 인도식에는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와 허현숙 상무, 사라 아담(Sara Adam) WFP 정부공여국장, 스티븐 앤더슨(Stephen Anderson) WFP 중동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이자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Zero Hunger)' 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엔 기구이다.현대자동차와 WFP는 지난 7월, 장재훈 현대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9(IONIQ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13일(수)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자동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아이오닉 9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