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올해 청주시에서 국가암검진 대상자로 지정된 시민은 총 25만4,663명이다. 그러나 5월 말 기준 실제 검진을 받은 인원은 3만5,941명으로, 전체 수검률은 14.11%에 불과한 상황이다.암은 국내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요 질환이다. 2022년 기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약 28만 명이 암에 새로이 걸린 것으로 나타나며,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암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연 2회),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우리나라 전국 성인 4,000명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수검률 분석 주요결과] 2017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65.1%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6.3% 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 이후로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55% 포인트이다.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국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제공하는 국가암검진 뿐만 아니라, 개인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