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가수 양희은과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은 난소암 투병 경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MBN '더 먹고 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양희은은 30세에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던 사실을 전했다.양희은은 방송에서 "20대는 빚만 갚다 끝났다. 30세에 빚을 겨우 다 갚고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3개월 시한부 판정이었다. 이제 좀 인생 피나 했더니 암이라니.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 것인지 많이 한탄했다"면서 수술을 통해 난소암을 극복한 과거를 밝혔다.홍진경 역시 지난 2013년 난소암 판정을 받은 후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홍진경은 이후 항암 치료를 하게 됐고 머리가 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