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2025년 2분기 매출 181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1%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매출 감소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발생했다. 이란·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ProGsterol 공급에 차질이 생긴 영향이다. 반면 코스메슈티컬 부문 매출은 36% 성장했고, Dr. CYJ 헤어필러와 Prostrolan 바디 필러 매출도 5% 증가했다. 특히 ‘더마힐(Dermaheal)’ 브랜드가 유럽과 남미에서 강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끌었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 수요가 꾸준히 견조하다”며 “펩타이드 원료에 서방형 방출 제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5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7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73.9%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17.2% 늘며 수익성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회복세가 나타났다. 특히 제품 믹스 개선과 판관비 절감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강화됐다.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이 매출 2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고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2025년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91% 증가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매출도 월 평균 429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15일 잠정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영업이익이 33억 원을 넘으며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됐다. 4월에는 매출 445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5월과 6월에도 각각 420억 원, 36억 원과 421억 원, 33억 원을 기록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2분기 누적 매출은 약 1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05억 원에 달했다. 1분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91% 증가하며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70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5,67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에서 성과를 거뒀다.계열사별 실적도 고르게 개선됐다.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 위탁매매 서비스 호조에 힘입어 1,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800만명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토스인컴은 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자체 실적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수익은 1,5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7%, 14.8% 증가한 1064억원, 6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48억원으로 3.6% 증가했다.신신제약은 제품 판매 증가와 CMO(위탁생산) 사업 호조 덕분에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자체 개발한 TDDS(경피 약물전달 체계) 기술 기반의 아렉스, 노스엣 등 주력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플렉스 시리즈, 세나트리플, 디클로맥스 등 신제품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주요 품목들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영업이익률이 크게 향상되었다.회사는 연구개발(R&D)을 통해 신제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실적 성
CJ제일제당이 지난해 견고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회사 측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17조 8,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 323억원으로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회사 관계자는 "4분기 매출은 4조 4,7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2% 늘어난 2,199억원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함께 공시됐다. 연결기준 매출은 29조 3,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 5,530억원으로 20.2% 상승했다.식품사업부문은 11조 3,530억원의 매출로 0.8%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6,201억원으로 5.3% 감소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한국 최대 가구 및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2024년 영업이익의 급격한 상승을 기록했다. 건설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공급망 최적화와 원가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한샘은 지난 5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액 1조 9,084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6배(1,504.3%)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공급망 최적화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이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B2C 부문의 강한 성장세다. 4분기에는 B2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홈퍼니싱 부문은 9.6%의 성장률을
풀무원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3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하여 3분기 누적 매출 2조 3,960억원, 영업이익 658억원으로 3분기 개별 및 3분기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풀무원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 컨세션과 휴게소 채널 성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아시안푸드 등 주력 품목의 지속 성장 및 채널별 고정 고객의 증가, 중국법인의 두부와 면 제품 상승세를 통해 매출 성
나이벡(138610)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전년동기 대비 143%증가한 57억8263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5071만원을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일회성 영업외비용 지출로 60억2708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81억7189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2662만원을 달성했다.3분기 실적 성장은 ‘OCS-B’와, ‘OCS-B 콜라겐’등 핵심 제품의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력시장인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서도 판매가 늘어나면서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반면 중국시장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한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이 발생하면서당기순이익
국내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이 전세계 글로벌 리딩 우주항공업체 벤더 지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올해 상반기 4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주항공 첨단 소재기업 스피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448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로켓 발사체 엔진 노즐 등 핵심 부품에 쓰이는 특수합금을 글로벌 민간 우주항공 기업에 직접 공급했다. 이를 통해 3개월 간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의 성과를 보였다. 스피어코리아는 올해 들어 초합금, 특수합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최정상
친환경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인바이오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 244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당기순이익 31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1.8%로 늘었다.인바이오는 수익성 높은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과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전략을 추진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고수익 제품군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을 이끌 수 있었고 최근 몇 년 간 노력한 내부 프로세스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추진하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메딕스는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59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 당기순이익 11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5%, 15%, 26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등의 사업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사업에서는 국내외 영업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 관절염주사제 등의 CMO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CMO 사업은 전문의약품의 품목군 다변화와 관절염주사제의 수주 증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1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1분기에 매출 349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 당기순이익 20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238% 증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알테오젠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지난 2월 MSD와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제품명 키트루다)의 독점계약 체결에 따른 계약금 2천만 달러를 수령하였고, 파트너사와 체결한 기술용역 330만 달러를 매출로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MSD와의 계약은 마일스톤 조건 달성 후 모든 금액을 수취한 이후에는 정해진 비율에 맞춰 로열티를 수령하게 되어 지속적인 매출...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14일 발표했다.공개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02억8000만원, 영업이익 16억82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203억8400만원)은 거의 유사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3.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699%가 급증한 수치다.회사 측은 박은희 대표이사의 수익성 중심 경영 전환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개선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성공하여 꾸준한 수익성 개선으로 ...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7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각각 2%, 21% 증가했다.회사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약 39억6천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상승했다. 매출액은 197억2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각각 6%, 6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약 20.2%로 7.4%P 가량 증가했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주력 상품인 마이크로비드와 자외선 차단 소재 등 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6.3% 증가하는 등 해당 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288억 원 대비 18.4% 증가한 3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회사에 따르면 1분기에는 의약품 매출이 약 19% 증가한 287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는 신약개발 부문에서도 진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와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0.6% 성장한 수치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358억 원, 영업이익 248억 원을 기록했다.대웅제약은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를 중심으로 올해도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연간 최대 실적을 갱신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의 고른 성장 속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더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단일 품...
엠투엔(대표이사 이승건)이 지난 21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3년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엠투엔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769.9억원(YoY +170.6%), 영업이익 32억원 (YoY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32.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641.6억원(YoY +125.4%), 영업이익은 24억원(YoY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을 기록했다.엠투엔은 지난해 신한전기 인수합병을 통해 전장사업부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본 신규 사업의 최종 판매처인 완성차 업체의 실적 호조로 기존 제품의 공급 증가와 신규 판매 물품이 추가되면서 2023년 연간 실적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부터...
프로티아(대표이사 임국진)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티아는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프로테옴텍’에서 프로티아로의 상호 변경 안건을 가결했다.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프로티아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59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억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해외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하면서 누적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했고, 제품 생산원가와 판매관리비 모두 3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또한 신제품 출시 시점에 수반되는 높...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파마의 2023년 3분기(3개월) 실적은 매출액 198억2600만원, 영업이익 16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 627억7400만원, 영업이익 55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5.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2.1% 대폭 상승한 수치다. 회사의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상승해 8.8%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연말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한국파마의 3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한 주요 정신의약제품으로는 △CNS 품목 중 조현병 치료제인 쿠에타핀 성분의 ‘쿠에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