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일,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열고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사람-동물-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One Health)’ 개념에 기반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인체 감염 가능성과 국내외 확산 상황을 주요 의제로 집중 논의했다. 특히, 야생 삵을 포함한 포유류 감염과 반려동물을 통한 종간 전파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동물인플루엔자 전문가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아울러 인수공통결핵과 해양포유류 관련 감염병 예찰, 2025년 인수공통전염병 예찰 계획 등도 함께 논의되며, 범부
6일 질병관리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책위원회는 질병청과 검역 본부가 공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 2004년에 구성된 후 지금까지 약 20년간 인수공통감염병의 사람-동물 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대책위원회에는 공통 주제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을 선정하여 집중 논의했다.공통 주제 선정에는 국내에 서식하는 참진드기가 SFTS 원인 병원체를 매개해 한 해에 약 2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개․고양이
㈜유틸렉스의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유틸렉스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열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는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도 참석했다.간담회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완공에 따른 기관 운영 활성화 및 민∙관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자리였다.연구개발 영역을 확장 중인 유틸렉스는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치료제 연...
지더블유바이텍(대표 양재원)은 우리나라 수의사를 대표하는 단체 사단법인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검사키트 개발, 검사 시스템 구축 및 백신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지더블유바이텍과 대한수의사회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했다. 또 온난화로 인해 모기, 진드기, 설치류 등 사람에게 병원체를 옮기는 매개체의 서식 환경이 변화돼 향후 말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