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이 제로 슈거와 저칼로리로 청량감을 살린 비타민 음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스파클링 제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당류와 칼로리 부담 없이 비타민C를 간편하게 섭취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1캔당 열량은 10kcal이며, 설탕 없이 청량한 탄산감과 상큼한 맛을 더했다.영국 DSM사에서 공급받은 비타민C 1000mg이 함유돼 있으며, 여기에 비타민B군 5종, 비타민D, 타우린까지 더해 하루 활력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휴대하기 좋은 캔 형태로 출시돼 일상 속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고려은단 관계자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프로젠은 차세대 근육 보존 비만치료제 PG-1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선도물질 신규 지원 과제’에 선정돼, 지난 18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 선정으로 프로젠은 향후 2년간 PG-110의 선도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후보물질 도출과 비임상 효능 입증을 본격 추진한다.PG-110은 GLP-1 계열 약물의 부작용인 근육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프로젠의 NTIG® 플랫폼을 기반으로 Activin 수용체와 Myostatin을 동시에 타깃해 근육량 보존과 지방 선택적 체중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GLP-1 약물과 병용 시 근감소 예방,
김인향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오는 19일, 성동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열리는 ‘2025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에서 초청 강연자로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한양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며, 주제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이다.김 교수는 ‘제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환경이 아동의 심리 발달과 두뇌 성장에 미치는 영향, 위험 요인, 보호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학령기 아동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디지털 기기 사용과 관련한 보호자
싸이젠코리아는 자사의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제 ‘테파디나주(성분명: 티오테파)’가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테파디나주는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승인된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혈액암 및 고형암 환자의 자가 또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전 고용량 화학요법에 사용된다. 지난해 12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국내 허가된 티오테파 제제 중 유일하게 400mg 고용량 제형을 보유하고 있다.해당 제품은 과거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10년 넘게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돼 왔으며, 다양한 임상 문헌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성인·소아 환자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자료에서도 치료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브랜드 피너츠(Peanuts™)와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 스누피 에디션’을 출시했다.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바닐라코의 대표 제품인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에 귀여운 스누피 일러스트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전면에는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스누피 캐릭터가 담겼으며, 함께 제공되는 미니 거울은 키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췄다.‘클렌징 밤 스누피 에디션’은 총 3종으로 구성되며, ‘클린 잇 제로 오리지널 클렌징 밤’, ‘클린 잇 제로 포어 클래리파잉 클렌징 밤’, ‘클린 잇 제로 카밍
구미시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감염병 전파 사례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제적 방역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 행사였다. 구미시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제로’를 목표로, 입국 단계부터 경기 종료 시점까지 체계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경기장과 숙소, 인동 야시장 등 주요 장소에 대한 집중 방역은 물론, 질병관리청과의 협업을 통해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참가국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사전 모니터링했다.특히 선수촌과 숙박업소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
경동제약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인 ‘로토디핀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오늘(2일) 출시한 로토디핀정은 유한양행 ‘로수암핀정’의 위임형 제네릭이다. 위임형 제네릭은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가 특허 만료 전에 타 제약사와 계약을 맺고 직접 또는 위탁 방식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제네릭 의약품으로, 해당 품목에서 위임형 제네릭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로토디핀정은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을 결합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중 복합제형이다. 두 성분 모두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어 치료의 신뢰성과 임
바른세상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원내 별관 바른아트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목 건강이 노후 건강을 좌우합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척추센터 민성훈 원장이 진행한다.목은 7개의 경추(목뼈)로 구성돼 있으며, 옆에서 보면 C자 형태를 이루어 하중을 분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등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 목 근육에 스트레스가 누적돼 목 디스크나 퇴행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민성훈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바른 자세 유지와 일상 속 목 건강 관리법, 예방 운동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물리치료사가 직접 안내
비오메리으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첨단 미생물 품질관리 기술 도입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갔다.오전 세션에서는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최근 규제 변화에 대한 업계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정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는 ‘미생물 품질 관리의 혁신: 글로벌 규제 변화와 스마트 QC’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승현 동아ST 실장은 ‘Contamination Control Strategy(CCS)’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NNEX 1 개정안에 따른
박성하·이찬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이 3제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게 아밀로라이드가 효과적인 4번째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아밀로라이드와 기존 치료제인 스피로놀락톤의 혈압 감소 효과 및 부작용을 비교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으로, 두 약제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AMA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에는 전국 14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저항성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118명이 참여했으며, 12주간 아밀로라이드 또는 스피로놀락톤을 복용한 뒤 혈압 변화와 목표혈압 달성률, 부작용 등을 비교했다.아밀로라이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자가 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재생치료제 ‘ATORM-C’의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범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것으로, 스페인에서 열린 ‘ESGE Days 2025’ 학회에서 발표됐다. ATORM-C는 세계 처음으로 난치성 베체트 장염 환자에게 오가노이드를 치료제로 투여한 임상 연구로, 안전성과 유효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임상 연구는 베체트 장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TORM-C는 자가 장 오가노이드를 대장 내시경을 통해 병변 부위에 국소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됐다. 치료 후 1~6개월까지의 단기 추적 관찰 결과, 배양 성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호남지역 중 처음으로 최첨단 자동 항암주사 조제 로봇 ‘키오 온콜로지(KIRO Oncology)’를 도입해 정밀하고 안전한 항암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암주사 조제 로봇은 미국과 스페인 등 전 세계 34개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정밀 자동 조제 시스템이다. 두 개의 로봇팔이 최소 0.25㎖의 극소량까지 정밀 조제가 가능하며, 특히 소아암 등 정밀 맞춤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최적화돼 있다.또한 항암제 조제에 사용하는 수액제의 제형이나 제조업체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허 기술인 ‘Universal Vial Adaptor’을 통해 다양한 규격의 약병(바이알)에 자동으로
영진약품은 건일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연질캡슐’에 대한 공동판매(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영진약품은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회사에 따르면 ‘로수메가연질캡슐’은 로수바스타틴과 오메가3를 하나의 연질캡슐로 결합한 세계 첫 복합제다. 이 제품은 LDL-C 감소뿐만 아니라 중성지방(TG) 조절 효과로 심혈관질환(CVD)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고중성지방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우수한 지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특허 받은 다층 코팅 기술(Multilayer capsule coating)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다.영진약품은 이번 계약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병상을 741개로 확대하고, 중증 및 응급환자 중심의 집중 돌봄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기존 599병상에서 142개를 추가로 확충해 741병상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경기 동북부의 급증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중증 환자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중환자실 병상을 14개 늘려 기존 내·외과중환자실과 통합 운영되던 심장계중환자실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급성기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와 모니터링 체계가 한층 고도화됐다.환자의 편의를 높이는 간호간병통합병동도 확대된다. 병원은 현재 132개 병상 규모의 통합병동을 7월까지 176개로 늘려 입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미국 보스턴사이언티픽으로부터 ‘방사선 제로(0)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해당 시술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높은 술기, 연구 역량을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자격이다.중앙대광명병원은 올해 초 개소한 부정맥센터를 중심으로 심방세동 등 중증 부정맥 질환 치료를 특성화해왔으며, 지난 1월 국내 처음으로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50건 이상의 시술을 안전하게 시행하며 시술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펄스장 절제술은 2023년 12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치료법으로, 방사선 노출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심장내 초음파
한국BMS제약과 한국오노약품공업은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의 병용요법이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된 간세포암(HC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 CheckMate-9DW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에서는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대비 전체생존기간(OS)과 객관적 반응률(ORR)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결과에 따르면 병용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23.7개월, 대조군은 20.6개월로, 병용요법은 사망 위험을 21% 감소시켰다. 3년 생존율은 병용군 38%, 대조군 24%로 확인됐다. 객관적 반응률은 병용군 36.1%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탄산음료 브랜드 환타가 ‘환타 제로 상큼 피치’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로 탄산 음료 시장 확대에 나섰다.이번 신제품은 환타 특유의 시원한 탄산감에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로 구현돼 탄산 음료의 상쾌함을 더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입안을 산뜻하게 감싸는 복숭아 향과 톡 쏘는 탄산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상쾌함을 선사한다”며, 환타 제로 라인업을 통해 더 다양한 소비자 선택지와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환타 제로 상큼 피치’는 350ml 캔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코카-콜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 제로’의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젤로 맛있는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로 음료의 상쾌함을 맛집 거리와 접목시킨 콘셉트로 기획됐다. 행사명에 사용된 ‘740’은 칠성(7), 사이다(4), 제로(0)를 상징한다.1차 행사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광고 모델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중앙감속기’를 비롯한 총 8곳의 협업 식당이 참여한다. 2차 행사는 5월 2일부터 18일까지 잠실 송리단길 일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거리 곳곳에는 ‘740 스트리트’ 안내 깃발과 포
KFC가 국내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업계 최초로 '닥터페퍼 제로'를 도입하며 제로 칼로리 음료 라인을 강화한다.'닥터페퍼 제로'는 설탕을 제거하면서도 닥터페퍼 특유의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을 그대로 유지한 제품으로, 2022년 국내 출시 당시 사전예약만으로도 품절 사태를 빚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KFC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맛을 포기하지 않는 ‘헬시 플레저’ 소비 트렌드와 저칼로리 식품을 지향하는 ‘로우스펙 푸드’ 열풍에 발맞춰 닥터페퍼 제로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3가지의 다양한 향이 어우러진 닥터페퍼 제로는 KFC의 치킨 및 버거 메뉴와도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라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하는
다리 경련, 즉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자주 경험하는 불편함이다. 이러한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하지정맥류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다리 근육에 경련이 생길 수 있다.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확장되거나 역류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혈액은 다리에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정맥에 있는 판막이 도움을 주지만,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면 혈액이 역류해 정맥에 과도한 압력이 생긴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산소와 영양분이 다리 근육에 제대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