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7개의 경추(목뼈)로 구성돼 있으며, 옆에서 보면 C자 형태를 이루어 하중을 분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등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 목 근육에 스트레스가 누적돼 목 디스크나 퇴행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민 원장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노년층에서도 목 건강에 대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목 디스크가 진행되면 팔·손 저림, 근력 약화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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