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오늘(15일) 정산면 정산행복마을터에서 노인 안질환 예방을 위한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시력 저하 및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산면 주민 약 150명이 대상이 됐다.검진은 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1명과 진행요원 5명이 참여해 문진,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체계적인 절차로 이뤄졌다. 또한 결과에 따라 안과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돋보기를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했다.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접수 및 문진 지원 인력을 배치했으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장단
청양군은 지난 5일 열린 ‘꿈키움바우처운영위원회’에서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에게 2026년도 꿈키움바우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사업 운영 방향과 예산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지원금은 13세에서 15세 청소년에게 월 5만 원, 16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월 7만 원이 지급되며, 이는 2025년과 동일한 수준이다.꿈키움바우처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문화, 체육, 진로 개발 및 취미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로,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청양군 내 꿈키움카드 가맹점은 총 238개소로, 예체능 학원, 서점, 문구점, 이·미용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지난 1일 오후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오늘 밝혔다.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방문은 지역 보건의료기관 의료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보건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오는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에 대비해, 의료 취약지의 재가 의료서비스 기반을 어떻게 구축할지 논의했다. 정부는 민간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해 보건의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23일 충남 청양군 대신면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본부 소속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비닐하우스 정리와 토사 제거 작업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농가가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했다.여영현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우리 농업인들의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상호금융은 긴급 생활 안정자금과 이자 납입 유예 등 다방면
애경산업이 충청남도 청양군 유소년 탁구단 육성을 위한 대규모 후원에 나섰다.애경산업은 지난 19일 오전 청양군청에서 청양군과 지역 유소년 탁구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정산 초중고 탁구부의 장기적 발전과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1억원씩 3년에 걸쳐 총 3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선수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청양군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지역 사회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