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주민 150명 대상…조기 발견으로 시력 건강 보호

[Hinews 하이뉴스] 청양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오늘(15일) 정산면 정산행복마을터에서 노인 안질환 예방을 위한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양군, 노인 안질환 예방 위한 안과 검진 실시 (충남 청양군 제공)
청양군, 노인 안질환 예방 위한 안과 검진 실시 (충남 청양군 제공)

이번 검진은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시력 저하 및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산면 주민 약 150명이 대상이 됐다.

검진은 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1명과 진행요원 5명이 참여해 문진,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체계적인 절차로 이뤄졌다. 또한 결과에 따라 안과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돋보기를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했다.

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접수 및 문진 지원 인력을 배치했으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장단 회의와 마을 방송을 통해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안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이 어르신들의 시력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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