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주시와 칠곡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다. 이로써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노인이나 장애인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자신이 거주하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경북에서는 2023년 의성
시흥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보건의료, 장기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가족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시흥시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시흥돌봄SO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3일 전주시 전북대학교병원 GSK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7월 본격적인 시범사업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전라북도의사회, 전주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시범사업 참여지역의 의사회 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사업의 전망과 전주시의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했다.김종구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주시의 통합돌봄 추진성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범사업에 적극 대비하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