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상반기 큰 호응을 얻은 ‘퇴근 후 운동교실’을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추가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건강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동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매 회차 평균 80여 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종료 이후에도 연장 요청과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져 가을철 추가 운영이 확정됐다.운영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고산동 왕바우근린공원(물놀이터 옆 잔디마당)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리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생각보다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