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은 지난 22일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HLB포럼’을 개최하며 미래 성장 전략과 핵심 파이프라인 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2025 도약, 2030 비상: HLB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기존 연구개발 중심을 넘어 진단·예방·치료 전 분야를 아우르는 확장된 전략을 제시했다.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긴 시간 속 꾸준한 성장을 통해 작은 조선기자재 회사에서 글로벌 신약 출시를 앞둔 바이오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기어이 해내는 정신으로 더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첫 강연에서는 그룹 핵심 파이프라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세포암 치료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