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19회 암성통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암성통증의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알리고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호스피스센터의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암성통증은 암 진단 후 발생하는 모든 통증으로 암환자의 80% 이상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통증 캠페인 개최 (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통증 캠페인 개최 (국제성모병원 제공)
이번 캠페인에서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교육 및 소개, 암성통증 OX퀴즈, 교육 홍보자료 배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호스피스팀 관계자는 “암성통증은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거나, 약물 치료가 더 힘들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암성통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한다면 조절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이 통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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