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적 규모의 올리고 및 펩타이드 치료제 학회 ‘TIDES US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RNA 기반 치료제 플랫폼과 CDMO 역량을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번 행사에서 mR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gRNA, 스마트캡(SmartCap®) 등 핵심 원료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개발 및 위탁생산(CDMO)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사업본부장 최석우 전무는 ‘RNA 기반 치료제의 솔루션 제공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에스티팜의 기술력과 CDMO 밸류체인을 집중 조명했다. 이와 함께, 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시약 및 분석 기술, 차세대 제조공정 관련 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최석우 에스티팜 사업본부 본부장이 TIDES USA 2025에서 RNA 기반 치료제 플랫폼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에스티팜 제공)
최석우 에스티팜 사업본부 본부장이 TIDES USA 2025에서 RNA 기반 치료제 플랫폼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에스티팜 제공)
에스티팜 관계자는 “TIDES USA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연결을 확대하고 기술적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RNA 치료제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CDMO 전문기업으로서 기술 혁신과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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