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 가족복지기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대상 건강검진, 정신건강 돌봄, 건강교육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센터를 찾는 다양한 가족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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