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독거노인 대상 목공체험 등 5차례 진행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 산하 나눔자원봉사회(회장 변영자)는 지난 28일 장흥군 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 산하 나눔자원봉사회(회장 변영자)가 지난 28일 장흥군 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흥군 제공)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 산하 나눔자원봉사회(회장 변영자)가 지난 28일 장흥군 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흥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정서적 위로가 필요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으로, 신체적 제약과 외로움으로 인해 정서적 돌봄이 요구되는 이들이다.

이날 실시된 프로그램에서는 편백나무를 활용한 목공체험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위수미 센터장은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홀로 계시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활동을 제공해준 장흥군 복지재단과 자활센터,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수현 장흥군청 주민복지과 과장은 “참여자들이 편백나무의 촉감과 향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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