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가 가수 김완선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이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넘기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는 누적 판매량 1200만 병을 기록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1989년 출시된 미에로화이바는 최근 뉴트로 감성을 살린 광고에서 김완선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CM송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서는 일상 속 갈증 해소에 미에로화이바를 선택하는 메시지를 담아 젊은 층 사이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김완선 캠페인 스틸컷 (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김완선 캠페인 스틸컷 (현대약품 제공)
캠페인 공개 후 SNS를 통한 구매 인증과 긍정적인 댓글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이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미에로화이바 관계자는 “김완선 씨의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맞아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에게 친숙한 제품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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