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탈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부터 예방 차원에서 미리미리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탈모는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형, 여성형, 지루성, 원형 탈모, 두피질환에 의한 탈모 등 원인이나 유형에 맞는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탈모를 완화하려면 모근을 탄탄하게 하는 탈모 방지 샴푸를 사용하고, 각종 문제성 두피에는 트러블 완화에 도움되는 성분을 함유된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하루에 수십 개 정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머리를 감을 때 잦은 빈도로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과하게 빠진다면 탈모가 시작된 ‘초기탈모’일 확률이 높다. 탈모는 외형적인 변화로 환자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조기에 올바른 진단을 받은 후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미 탈모가 진행됐거나 탈모 증상이 느껴진다면 의료진 상담과 치료를 통해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모범적인 방법이다. 탈모는 증상을 방치하다가 모근이 손상될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중에 탈모 진행을 늦추기 위해 홈케어, 메조테라피, 약물 치료, 모발의식, 의약품 등 다양한 방법이 소개돼 있다.
초기 탈모에는 두피 상태에 맞는 앰플을 전기 파장을 이용해 침투시키는 비침습형 두피관리 기기가 효과적이다. 이노진의 ‘셀피어스X’는 병의원 피드백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고주파(SFU), 일렉트로포레이션(TFU), 이온토프레시스(IFU) 3가지 미세전류를 활용해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전달한다. 니들리스 메조테라피 방식으로 통증 없이 관리할 수 있으며, 두피 질환별·유형별로 맞춤형 케어가 가능해 염증 완화, 각질 제거, 모발 성장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볼팟이 장착된 핸드피스를 이용해 앰플을 손실 없이 두피에 고르게 도포하고, 롤링 자극을 통해 혈액순환과 영양 공급을 촉진한다. 이로써 셀피어스X는 탈모 완화뿐 아니라 두피 건강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탈모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두피 상태를 점검하고 꾸준한 루틴을 통해 건강한 두피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다. 탈모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비롯해 탈모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 식습관, 두피 환경 개선 등으로 관리한다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박재현 다나성형외과의원 원장)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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