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ASCO 2025’에서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병용요법 초기 임상 데이터를 글로벌 첫 발표하며, 췌장암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PBP1510과 젬시타빈 병용요법은 용량 제한 독성 없이 우수한 내약성을 보이며, 현재 고용량 투여 임상도 진행 중이다.

PBP1510은 췌장암 환자의 80% 이상에서 과발현되는 PAUF 단백질을 표적하는 First-in-Class 후보물질로,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및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ASCO 현장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으며, 6월 BIO USA에서 라이선싱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 참가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 참가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회사 측은 이번 ASCO를 통해 PBP1510의 상업화 가능성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하반기에도 ESMO, CPHI 등 주요 학회 참여를 통해 병용요법 및 차세대 항암제 전략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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