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2008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병원을 개원하며 CAR T-세포 치료, 정밀 암치료, 양성자 치료 등 첨단 암 치료법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세계 암 분야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암 치료 분야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재 12개 암종에 대한 전향적 레지스트리를 구축하며 연구와 치료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한 유럽 유명 암센터들과 협력해 정밀의학과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승우 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미래의학 선도 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했고, 이번 선정은 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류 건강을 위해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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