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5’는 기존 4세대 모델보다 연산 처리 능력이 1만 배 이상 향상됐으며, 수술 중 집도의가 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포스 피드백’ 기술을 적용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3D 영상, 색감, 해상도, 명암비가 개선돼 수술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집도의의 피로도 감소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박홍주 진료부원장은 “로봇수술이 외과계 질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 환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남우동 병원장은 “지방 의료의 중요성을 고려해 최신 장비 도입을 서둘렀다”며 “앞으로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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